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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성수 원& |
조회 :
1619 |
날짜 :
2015-11-02 |
| 글제목
:
윤리경영 지성인의 3대 좌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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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윤리경영 지성인의 3대 좌표,
김성수, KBMI 원장/경희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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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이상적인 윤리경영 지성인이 될려면 3대 좌표가 필요하다 (이 글의 기본 자료는 안병욱 교수의 에세이 등에서 참고하였다.)
도대체 21세기 윤리경영의 이상적인 삼대 좌표가 무엇인가 ?
첫째는 "소크라테스"적 지성이요
둘째는 "파우스트"적 지성이요
셋째는 "파스퇴에르"적 지성이다.
먼저, "스크라테스"적 지성은 성실과 윤리적 자세,참을성의 용기 등을 가진 비판적 지성을 말한다. 지성은 참과 거짓, 진리와 허위를 분간하는 능력이다. 옳고 그른것을 준엄하게 가리는 윤리적 행동과 자세이다.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주장하려면 성실과 윤리의 덕이 있어야 한다.
둘째의 "파우스트"적 지성은 행동하는 지성인이다. 창조하고, 건설하고, 생산하고, 개척하는 지성이다.이 파우스트적 지성은 행동하는 지성이기 때문에 향락도 있고, 신앙도 있고, 권력 추구도 있고, 금전추구 욕심도 있다. 그러나 어떤 행동이냐가 문제가 된다. 파우스트는 창조하고, 개척하고, 건설하고, 생산하는 과정등에서 윤리적 행동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부패, 비리, 향락 등에서 인생의 보람을 찾는 비윤리적 소비주의적 지성이 되어서는 안된다.
세째, "파스퇴에르"적 지성을 가져야 한다.
이 윤리적 지성은 민족에 봉사하는 지성이요, 조국에 헌신하는 지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성, 사회공헌주의 적 지성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지성인은 사회의 양심적 도덕적 분자가 되어야 한다. 맑은 양심과 밝은 정의 감각과 행동, 투철한 비판정신, 청렴한 기업가정신 등을 가져야 한다.
이상과 같이 21세기 윤리경영 지성인의 3대 좌표를 가진 정치, 경제, 사회, 기업가등의 지도자들이 이 사회 구석구석에서 비리와 부패가 없는 청렴한 행동을 할 때, 이 나라는 세계 일등 국가가 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성실과 용기의 덕을 지니고 부패와 거짓을 준엄하게 비판하는 "소크라테스"적 지성, 창조하고,건설하고, 생산하고 행동하는 윤리적 "파우스트"적 지성, 민족에 봉사하고, 조국에 헌신하며,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주의적 "파스퇴에르" 적 지성 등, 이것이 21세기 윤리경영 지성인의 3대 좌표이다. 이 윤리경영의 3대좌표를 갖출 때, 우리는 새롭게 발전하는 윤리경영 자본주의 국가의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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